【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올해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를 통해 40대 여성 부서장을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성 부서장이 나온 건 지주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들은 원신한전략팀장과 사회공헌팀장에 각각 발탁됐다.
또 젊고 혁신적인 40대 초중반 부서장을 대거 등용, 지주사 부서장 평균 연령은 2.9세가 낮아졌다.
신한금융은 "각 분야의 성과창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대거 전진배치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이뤄진 조직개편으로 신성장동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GMS(Global Markets and Securities)사업부문이 출범했다. 김병철 부문장 직속의 GMS 기획실이 겸직 조직으로 만들어져 그룹 고유자산운용 협의회를 통해 고유자산 운용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기존의 기업문화팀은 '신한문화리더십센터'로 확대 개편됐다. 그룹의 미래 인재 확보 및 육성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홍보팀도 브랜드전략팀으로 격상됐다. 이에 그룹 최고브랜드책임자를 임명하고 그룹 브랜드위원회를 신설, 지주와 그룹사간의 연계를 강화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 브랜드 전략 수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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