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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내달 10일 재계와 세번째 회동...삼성 이상훈 사장 참석할듯

기사등록 2018/04/20 16:24:50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5대그룹 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현회 LG 사장,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김상조 위원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2017.11.02.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5대그룹 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현회 LG 사장,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김상조 위원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email protected]

【서울 세종=뉴시스】김종민 박상영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5월 10일 삼성과 현대차 등 10대 그룹 전문경영인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내달 10일 대한상의에서 10대 그룹 전문경영인과 만나기로 했다. 전문 경영인과의 간담회는 김 위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과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두산의 전문 경영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5대 그룹과의 만남에선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5대 그룹 관계자들은 내달 10일 간담회 참석자가 누구인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난해 6월 첫 회동에 참석했던 삼성, 현대차, SK, LG의 전문 경영인들이 11월에도 참석했던만큼 이번에도 이들 전문경영인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고 재무책임자였던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그 사이 LG 하현회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나머지 5개 그룹의 참석자에는 정택근 GS부회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김병수 두산그룹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물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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