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17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현대차·셀트리온·엔씨소프트·하이트진로·SK이노베이션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현대차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전기차, 제네시스, 수소전기차, 개발, 자동차, 현대, 사장, 유럽, 기술 등이 뽑혔다.
셀트리온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셀트리온제약,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그룹, 주주, 헬스케어, 샌프란시스코 등이 꼽혔다.
엔씨소프트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온라인에서는 게임, 액면분할, 출시, 리니지, 학회장, 판호, 모바일, 연일 등이 주로 검색됐다.
하이트진로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디자인, 에디션, 스페셜, 하이트, 주류, 음식, 맥주, 라벨 등이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보다 3단계 상승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배터리, 신입사원, 전기차, 공장, 대화, 생산, 사장, 조지아주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쌍용차·우리은행·SKC·대한항공·금호타이어이 꼽혔다.
쌍용차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등이 꼽혔다.
우리은행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연관 키워드로는 에어컨, 펀드, 전세대출, 대출, 판매사, 고객, 은행, 규제, 평가 등이 뽑혔다.
SKC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한 단계 내린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SKC코오롱, SK바이오팜, 개발, 베트남, 총리, 응우옌쑤언, SK그룹, 혁신 등이 주로 검색됐다.
대한항공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보다 5단계 급락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한식, 트레킹, 공정위, 숙소, 마일리지, 조식, 할머니, 대세상승 등이 선정됐다.
금호타이어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단계 내린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공정위, 중기부, 의무고발, 고발, 과징금, 요청, 위반, 타이어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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