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이상봉 의상 입고 '더 센세이션'

기사등록 2017/02/27 16:20:19

【서울=뉴시스】이사벨X이상봉 협업. 2017.02.27.(사진 = 퓨리이엔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사벨X이상봉 협업. 2017.02.27.(사진 = 퓨리이엔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협업했다.  

 27일 소속사 퓨리팬이엔티에 따르면 최근 워너뮤직을 통해 발매된 이사벨의 데뷔 10주년 앨범 '더 센세이션(The Sensation)'에 2017 이상봉 신상톱 의상이 입혀졌다.

 이상봉은 한글 디자인과 피겨스타 김연아,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스타들의 의상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이사벨의 앨범 재킷 사진은 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영구 전시된 작품 의상으로 작업됐다.  

 퓨리팬이엔티는 "강렬한 붉은색과 검정색이 조화된 드레스가 K-팝페라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이사벨의 앨범을 빛나게 한다"고 소개했다.  

 촬영 작업은 전지현, 소유진, 신세경, EXID, 걸스데이 화보의 장봉영 작가가 진행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이사벨의 아름다운 얼굴과 날씬한 몸매에 잘 어울린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번 이사벨 음반처럼 의상도 그에 맞는 화려함과 강렬함을 콘셉트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벨은 "이번 앨범에서 동양적 팝페라의 전형을 제시한 타이틀곡들이 이상봉 선생과의 협업으로 더욱 고급화되고 국제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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