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젠 관심도를 지지도로 이끌어내는 것만 남아"

기사등록 2017/04/23 09:59:06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표심을 잡기 위해 유세를 하고 있다. 2017.04.2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표심을 잡기 위해 유세를 하고 있다. 2017.04.22.  [email protected]
"동남풍이 충청을 거쳐 수도권으로 상륙했단 느낌"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3일 "이제는 관심도를 지지도로 이끌어 내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서울역 대첩은 동남풍이 충청을 거쳐 수도권으로 상륙했단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빅데이터도 제가 훨씬 높고 상대후보 두 사람은 두 배 이하 근처에서 머물고 있다"며 "두 배 이상 관심도 차이를 낸 것은 빅데이터 조사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 일주일 만에 대역전의 계기를 마련한 한주였다"며 "오늘부터 저에게 나라를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단 국민들의 믿음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겠다.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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