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국립민속박물관 가면 다 있다…놀고 만들고 먹고

기사등록 2017/04/23 11:14:15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대축제’가 5월 1~7일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준비한 33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즐겁게 놀거리, 재미있게 만들거리, 맛있는 먹거리들이다.

 동춘 서커스와 극단 상사화의 전통 인형극, 마임과 탭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추억의 오락실’과 IT놀이터 팜피의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증강현실 게임 ‘도깨비를 찾아라!’ 등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초록우산과 함께 기부 방방이!’에서는 기부 트램펄린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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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인 봅슬레이와 아이스하키는 가상현실로 즐긴다. 동계스포츠 복장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한다.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은 어린이에게는 선물도 준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소원 팔찌, 귀여운 이름 머리띠, LED 탱탱볼, 알록달록 바람개비 등 다양한 것(재료비 1000원)들을 만들 수 있다. 수호랑·반다비 판화 찍기, 엽서 색칠하기, 꿈나무 손거울과 배지 만들기 등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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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달고나’와 ‘뽑기’를 무료로 나눠준다. 솜사탕·팝콘 1000원, 추러스·아이스슬러시는 2000원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 ‘봄놀이 산 꽃 밥’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연계한 강원도의 맛 체험 코너에서는 수수부꾸미, 감자떡, 메밀전병, 감자구이, 옥수수구이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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