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구직자 2명중 1명 "취업 된다면 군대간다"

기사등록 2017/04/23 14:17:05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여성 구직자 2명 중 1명가량은 군 복무 경험이 취업에 도움된다면 입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회원 7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 경력과 취업간의 상관관계'를 설문 조사한 결과다.

 2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여성 구직자 45%는 군 복무 경력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입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 구직자들은 여군 ROTC(학군사관)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구직자 58%가 '그렇다'고 답했다.

 '군필자의 조직생활 경험이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냐'란 질문엔 67%의 여성구직자가 '그렇다'고 말했다. '아니다'라는 응답은 33%에 머물렀다.

 남성 군필자들은 군 복무 경험이 구직활동과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53%로 나타났다. '아니다'라는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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