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정과제 교통정리…"주관-협조분과 나눠 협업키로"

기사등록 2017/05/26 11:25:25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육성 등 덩치가 큰 대형 이슈에 대해서는 주관 분과-협조 분과로 나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형 이슈는 유관부처가 많아 주관 분과를 정하고 협조분과와 긴밀히 협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현재 대선 201개 공약을 정리해서 간추려 나가는 데 세부 공약을 추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데도 불구하고 빠지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공약이행과 관련힌 재정소요 추계는 기획분과 내 설치된 국정과제 재정계획 태스크포스가주관하고 각 분과가 협조하는 방칙이다.

 다만 그는 "시급한 과제일 경우는 분과별 주제토론 전이라도 토론에 바로 들어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업무보고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26일)까지 각 부처보고가 끝나고, 주말부터 일부 청과 감사원, 국정원 보고가 예정돼 있다"면서 "(보고 받은 부처도) 내용이 미흡하다, 국정철학에 부함되지 않는 내용, 공약이행게획이 충실하지 않은 곳은 추가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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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정과제 교통정리…"주관-협조분과 나눠 협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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