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엔 회사차·퇴근후엔 내차…기아차, '스마트쉐어링' 실시

기사등록 2017/05/26 16:54:52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기아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그밖의 시간에는 임직원의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가 K3, K5, K7, K9 차량을 장기 렌트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한다.  일반 장기 렌트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법인사업자가 2270만원 상당의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렌트할 때 매월 청구되는 비용은 약 32만원인데, 같은 조건으로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차를 렌트하면 1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법인사업자는 임직원과의 차량 공유하며 차량 렌트 비용과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은 개인 렌트 비용보다 저렴하게 차를 운영하며 회사 주차장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법인사업자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량 렌트 비용 절감, 렌터카 활용도 제고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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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엔 회사차·퇴근후엔 내차…기아차, '스마트쉐어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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