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맨홀에 빠진 인부 밤샘 작업에도 못 찾아

기사등록 2017/06/23 06:58:30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23일 소방당국이 맨홀 안에서 실종된 인부를 찾기 위해 밤샘 작업을 벌이고 있다. kir1231@newsis.com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23일 소방당국이 맨홀 안에서 실종된 인부를 찾기 위해 밤샘 작업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병원으로 이송된 인부 1명도 끝내 숨져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맨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 중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실종돼 소방당국이 밤샘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5시13분께 전북 군산시 수송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인근 도로 맨홀 정화조에서 작업을 벌이던 서모(57)씨와 임모(54)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또 임씨가 하수관거 안에서 실종돼 소방당국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23일 소방당국이 맨홀 안에서 실종된 인부를 찾기 위해 밤샘 작업을 벌이고 있다. kir1231@newsis.com
【군산=뉴시스】강인 기자 = 23일 소방당국이 맨홀 안에서 실종된 인부를 찾기 위해 밤샘 작업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소방당국은 하수관거 안 오수를 퍼내는 등 임씨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정화조 청소와 정비를 하던 중 질식해 맨홀 속 4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임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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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맨홀에 빠진 인부 밤샘 작업에도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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