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알카에다 최고사령관, 미군 공습으로 사망

기사등록 2017/06/23 09:13:05

【사나(예멘)=AP/뉴시스】지난 1월22일 예멘 사나의 한 군기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공습으로 검은 연기와 파편이 솟아오르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22일 지난주 예멘 샤브와주에 대한 미군 공습으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최고사령관 아부 바카르 알 아루라키와 보좌관 ㄷ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17.6.23
【사나(예멘)=AP/뉴시스】지난 1월22일 예멘 사나의 한 군기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공습으로 검은 연기와 파편이 솟아오르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22일 지난주 예멘 샤브와주에 대한 미군 공습으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최고사령관 아부 바카르 알 아루라키와 보좌관 ㄷ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17.6.23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예멘의 알카에다 최고사령관과 그의 보좌관 2명이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군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지난주 예멘 샤브와주에 가한 공습에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최고사령관 아부카타브 알 아우라키와 그의 보좌관 2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알 아우라키는 남부 예멘의 불안정을 확산시켰으며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미군은 올해 들어서만 최소 80차례에 걸쳐 AQAP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 미국은 AQAP가 미국과 서방에 가장 위협적인 테러조직 중 하나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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