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 털다 성충동 느껴 여성속옷 훔친 30대 구속

기사등록 2017/08/09 09:34:38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 동구 일대를 돌며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절도 등)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2017.08.09.tong@newsis.com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 동구 일대를 돌며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절도 등)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구 일대를 돌며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절도 등)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동구 일대의 빈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과 여성속옷 13개, 귀금속을 훔치는 등 총 5회에 걸쳐 금품(시가 32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 5범인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금품을 훔치다가 성충동을 견디지 못해 여성의 속옷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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