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빼돌린 현금수송업체 직원 입건

기사등록 2017/09/21 08:13:3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운반하던 현금가방에서 돈을 빼돌린 현금수송업체 직원 A(2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현금수송업체 정산실에서 자신이 운반하는 가방 속에 있는 현금 195만원(5만원권 39장)을 장갑 속에 숨기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달 12일 오전 4시 45분께 부산의 한 영업소에서 회수한 가방 속에서 현금 500만원(5만원권 100장)을 꺼내 바지 속에 숨기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현장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혐의점을 발견,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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