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진료비 500만원 넘은 고액환자 작년 197만명

기사등록 2017/10/17 15:00:36

최종수정 2017/10/17 15:18:22

건보 1인당 진료비
건보 1인당 진료비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지난해 1인당 진료비가 500만원을 초과한 고액환자는 197만여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중 4.1%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발간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인원은 총 4770만3000명으로 진료비로는 65조1844억3600만원이 소요됐다.

 이중 1인당 진료비가 1000만원을 초과한 인원은 84만5000명으로 총 19조2796억6200원이 사용됐고 500만원초과~1000만원이하 진료인원은 112만2000명으로 7조6066억5200만원이 쓰였다.

 즉 1인당 500만원 이상이 소요된 환자는 모두 196만7000명으로 총 진료비가 23조9000억원을 육박했다.

 이밖에 1인당 진료비로 100만원초과 500만원이하가 소요된 환자는 1284만6000명(26조4640억6100만원), 100만원이하는 3289만명(11조8340억61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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