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35분께 부산 동구 자택에서 둔기로 아버지(58)의 머리를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어머니가 말리자 집을 나와 도주했다가 같은날 오후 11시 10분께 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 아버지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 온 A씨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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