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전날 급락에 반동 매수 유입 반등 개장…H주 0.16%↑

기사등록 2017/11/24 11:27:59

홍콩 증시
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전날 대폭 하락한데 따른 반동 매수세가 폭넓게 들어오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0.24 포인트, 0.27% 상승한 2만9788.1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6.87 포인트, 0.57% 오른 1만1803.93으로 장을 열었다.

중국기업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 등 중국 대형은행주가 오르고 있다.

화룬치지를 비롯한 중국 부동산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등 주력주 역시 강세이다.

스마트폰용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와 중국석유천연가스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주 중국왕왕,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내리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과 항공운송주 캐세이 퍼시픽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4분(한국시간 11시24분) 시점에는 11.00 포인트, 0.04% 올라간 2만9718.9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5분 시점에 18.79 포인트, 0.16% 상승한 1만1755.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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