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박성현에 축전…"위대한 선수 되길"

기사등록 2017/11/24 16:47:29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축전.(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축전.(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데뷔 첫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점령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의 활약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축전을 통해 "2017년 LPGA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 주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했다.

올해 LPGA에 진출한 박성현은 빼어난 기량으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다. 박성현은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에 루키 시즌 세 개의 트로피를 모두 따낸 선수가 됐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축전.(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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