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50대 청주 하천변에서 숨진채 발견…동사 추정

기사등록 2017/12/18 10:43:13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동사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7분께 청주시 문의면 미천리 하천변에서 A(53)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동생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형이 마을회관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지 않아 찾아보니 하천변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하천변에 쓰러져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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