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평년 기온 회복

기사등록 2018/01/13 08:17:50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이번 주말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춥다가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13일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울산 기온은 영하 5℃에서 영상 5℃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파주의보가 내린 진주, 합천, 거창, 함양, 창녕, 밀양 등 경남 내륙지육은 아침 최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14일 평년기온(최저기온 영하 7~0도, 최고기온 5~8도)을 회복한 뒤 당
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큰 추위는 없겠다.

 1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울산 해안,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의 낚시객과 관광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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