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한 자릿수 시청률 종영…후속 '라디오 로맨스'

기사등록 2018/01/24 10:11:0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드라마 '저글러스'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최종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9.5%였고, 수도권 시청률은 9.0%였다.

 지난해 12월 5.6%로 첫 회를 연 '저글러스'는 이후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8회 방송을 자체 최고인 9.9%로 마쳤으나 시청자를 더 끌어들이는 데 실패, 결국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한편 후속작은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다.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이 대본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톱스타 '지수호'를 DJ로 섭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소현이 송그림을, 윤두준이 지수호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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