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바르샤 떠난다, 중국 갈 듯···이적료 131억

기사등록 2018/01/24 10:44:11

최종수정 2018/01/24 10:46:2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4)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24일 마스체라노와 작별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마스체라노는 2010년 8월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7년 반 동안 334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며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총 18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기 몫을 해냈다.

마스체라노는 중국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1억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후 7시(한국시간) 마스체라노를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아르헨티나 팬들을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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