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서 안전생활점검회의 주재…6월 지방선거 출마자들 ‘북적’

기사등록 2018/02/13 14:01:45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2.1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2.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오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통합신공항과 대구취수원 이전 등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들과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홍 대표의 변화된 위상을 실감케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건립할 예정인 지진방재연구원의 위치 지정을 빨라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홍 대표는 당에서 가급적 빨리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또 권영진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의 규모를 연간 10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건의했고, 홍 대표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공약이행 각서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국회에서 화물자동차운송법과 물산업진흥법, 디저트링프리존법을 시급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정리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13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재하는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2.1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13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재하는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2.13.  [email protected]
특히 대구취수원 이전문제에 대해 홍 대표와 여러 국회의원들의 논의가 있었다. 취수원 이전 문제를 구미5·6공단 입주와 연계해 풀어나가겠다고 결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몰려 크게 북적였다.이들은 하나같이 홍 대표와의 눈맞추기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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