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5년만에 다시 한라장사 등극···설날장사씨름대회

기사등록 2018/02/17 21:45:16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좋아하고 있다. 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좋아하고 있다. 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횡성=뉴시스】 스포츠부 = 김보경(35·양평군청)이 17일 강원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이영호(33·부산갈매기)를 3-1로 제압했다. ‘2013 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이후 약 5년 만에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1품에 머무른 이영호는 ‘2015 보은장사씨름대회’ 이후 3년 만에 한라장사를 노렸으나 결승 초반 김보경에게 내리 점수를 내줘 패했다.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김보경은 초반부터 우승후보들을 잇달아 제압했다. 8강에서는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장사 손충희(33·울산동구청)를 물리쳤고, 4강에서는 지난해 3관왕(설날·단오·추석 대회)에 오른 최성환(26·영암군민속씨름단)까지 제압했다.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kbsn 김보경 아나운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kbsn 김보경 아나운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2017 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최성환을 만나 패했던 김보경은 이날 승리로 복수전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아들(김유찬)과 꽃가마에 올라 좋아하고 있다..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아들(김유찬)과 꽃가마에 올라 좋아하고 있다..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결승에서도 김보경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이영호와 만난 김보경은 시작과 함께 기습적인 잡채기를 성공시켰고, 두 번째판 역시 목감아치기로 이영호를 제압해 2-0까지 앞서나갔다.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8.02.17.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세 번째 판을 이영호에게 내준 김보경은 이영호의 추격에도 네 번째 판을 끌어치기로 마무리해 3-1로 승리했다.

▲한라장사 김보경(양평군청)▲1품 이영호(부산갈매기)▲2품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3품 이승욱(구미시청) ▲
4품 손충희(울산동구청) 김민우(창원시청) 우형원(용인백옥쌀) 조준희(동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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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5년만에 다시 한라장사 등극···설날장사씨름대회

기사등록 2018/02/17 21:4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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