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예비청년CEO 쇼핑몰창업 지원…교육생 17명 모집

기사등록 2018/02/25 13:01:24

【서울=뉴시스】사회행정팀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예비 청년CEO들의 쇼핑몰 창업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25일 청년창업가들을 돕기 위해 오는 3월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온라인 쇼핑숍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온라인쇼핑몰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경력단절여성과 3개월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7명.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4월부터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역삼동 소재)에서 약 3개월간 총 32회의 창업전문교육 및 진로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창업기본교육에서부터 사업아이템검토, 마케팅 전략수립, 세무·회계. 해외구매대행, 저작권, 다자인(UI)컨설팅, 창업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80% 이상의 교육을 출석한 수강자에는 처음 납부한 수강료 전액이 환불되며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이 사업을 계속 할 수 있게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청년 취창업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때, 체계적인 전문창업교육과 함께 예비청년 창업자들이 성공하고 건실한 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길 기대한다”며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층이 주도하는 온라이 쇼핑몰 창업으로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실업률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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