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흥행 400만명 돌파...'월요일이 사라졌다' 2위

기사등록 2018/02/25 15:23:28

【서울=뉴시스】 영화 블랙팬서
【서울=뉴시스】 영화 블랙팬서

【서울=뉴시스】 영화팀=  '블랙 팬서'가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24일 30만7410명을 동원, 누적 관객 424만34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월 최고 흥행 외화이자 612만 관객 동원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보다 15일이나 빠른 속도다. 또한 역대 대한민국 마블 흥행 4위이자 700만 관객 동원작 '어벤져스'(2012)보다 빠르다.

 '블랙 팬서'는 개봉하자마자마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흥행세다.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개봉작, 발렌타인데이 최고 오프닝을 경신했고 역대 2월 외화 및 2018년 개봉 영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서울=뉴시스】월요일이 사라졌다
【서울=뉴시스】월요일이 사라졌다

'블랙팬서' 압도적인 독주속에 지난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라는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에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로 주인공 카렌 셋맨 역을 맡은 배우 누미 라파스의 완벽한 1인 7역 연기가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3위는 '골든슬럼버'로 누적 관객수 127만723명,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누적 관객수 233만3868명으로 4위, 22일 개봉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누적 관객수 11만3388명으로 한국영화를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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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흥행 400만명 돌파...'월요일이 사라졌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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