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세계랭킹 1계단 전진 9위…장하나 26위 도약

기사등록 2018/03/13 19:44:17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최혜진(19·롯데)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최혜진은 평균 랭킹 포인트 4.88점을 기록, 크리스티 커(미국·4.87점)를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4위를 한 최혜진은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LPGA 비회원으로는 단연 최고다.

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26·BC카드)는 5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26위가 됐다. 국내 복귀 후 계속해서 랭킹이 하락했지만 모처럼 순위를 끌어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한 주 건너뛰며 상위권에 큰 변동이 없었다. 펑산산(중국)은 18주 연속 1위를 지켰고, 8위까지는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JLPGA 통산 24승째를 수확한 안선주(31)는 11계단 오른 5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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