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주말 서울…오전 6시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발령

기사등록 2018/03/24 07:10:05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18.03.23.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18.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의보 발령(시간당 평균 농도 90㎍/㎥)에 앞서 취하는 선제 조치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0㎍/㎥다.

 초미세먼지 취약계층인 호흡기·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이나 외출 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토록 시는 부탁했다.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나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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