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스타 심석희, 25일 고척 마운드 선다

기사등록 2018/03/24 13:56:42

【서울=뉴시스】 2016년 넥센과 삼성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하는 심석희.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2016년 넥센과 삼성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하는 심석희.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21·한국체대)이 고척 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심석희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석희는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넥센에서 시구를 하게돼 기분이 좋다. 평창올림픽에서 많은 응원과 성원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넥센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야구 뿐 아니라 쇼트트랙을 비롯한 여러 동계 종목에도 꾸준한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쌍두마차'로 활약 중인 심석희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1500m 은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평창올림픽에서도 한국의 3000m 계주 금메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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