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오카 공항, 여객기 타이어 사고로 일시폐쇄 후 재개

기사등록 2018/03/24 15:27:31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착륙한 여객기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일간 마이니치가 보도했다.
 
 공항 관계자는 24일 성명에서 일본 저가 항공사인 피치 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날 오전에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면서 앞바퀴 타이어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 공항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피치항공 151편으로 오사카에 있는 간사이 국제공항를 출발해 새벽 3시10분께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어가 터지면서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이동할 수 없게 되자 공항은 활주로 폐쇄 조치를 내렸다.

 공항은 사고 수습 후 오전 10시35분께 활주로를 재개방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번 사고에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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