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프린세스' 한지안, 한화 이글스 승리 위해 시구

기사등록 2018/04/21 15:31:10

【서울=뉴시스】한지안, 영화 '사라진 밤'
【서울=뉴시스】한지안, 영화 '사라진 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스릴러 프린세스' 한지안(27)이 '시구 프린세스'가 된다.

한지안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1일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안은 시구자로 선정된 뒤 틈날 때마다 투구 연습에 열을 올렸다. 특히 연습 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생애 첫 시구를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투구 연습 중인 한지안.
【서울=뉴시스】투구 연습 중인 한지안.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한지안은 완벽한 투구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기적인 기럭지(키 168㎝)'와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것은 물론이다.
 
한지안은 "한화 이글스 팬으로서 시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한화 이글스 승리를 기원한다.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지안은 지난달 130만 관객을 모으며 히트한 스릴러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의 히든 카드다. 재벌가 사위이자 명문대 교수인 '진한'(김강우)과 불륜을 저지르다 피살 위기에 몰리는 제자 '혜진'을 열연했다. 순수한 여대생부터 팜파탈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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