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어벤져스3', 벌써 대란···예매율 90%·예매 관객 62만명

기사등록 2018/04/22 16:07:4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왼쪽부터)가 방한,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2018.04.1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왼쪽부터)가 방한,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2018.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끝판왕'으로 통하는 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가 개봉 사흘을 앞두고 예매율에서 광풍에 가까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예매율 90%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무려 62만5417명에 달한다. 예매율 2위에 오른 '당갈'과 격차는 약 45배다.

이로 인해 지난 2015년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기현상'이라는 표현까지 불러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기록을 깨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5일 정식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대작이다. 새롭게 결성된 어벤져스가 절대 악 '타노스'에 맞서는 내용이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만 해도 22명에 달한다.

대형 블록버스터 등장에 극장가 기대작은 개봉일을 미뤘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는 인도 최초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실화를 다룬 '당갈',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 등이다. '어벤져스3'와 맞서는 것이 아니라 틈새를 노리는 영화들이다.

이미 극장가는 '어벤져스3'로 도배되고 있다. 스크린 독점 논란에 대한 갑론을박을 피치 못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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