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건물서 벽뚫고 금은방 침입하려한 30대 여성 구속

기사등록 2018/05/17 0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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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2018.05.17. (사진=뉴시스DB)photo@newis.com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심야시간에 상가에 침입해 금은방 벽을 뚫으려다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귀금속을 훔치기 위해 옆 건물에 침입해 금은방 벽을 뚫으려고 한 혐의(침입절도미수)로 A(36·여)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10분께 동구 신암동의 한 금은방 옆 음식점에 침입해 벽을 뚫어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해간 해머와 망치, 톱 등을 이용해 총 6시간 동안 금은방 벽 뚫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직인 A씨는 개인 채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10여 년 전 금은방 주인이 비슷한 범행의 피해를 입었다"며 "그 후 벽에 보강 작업을 해 A씨가 준비한 도구로는 뚫을 수 없는 단단한 철판이었다"고 말했다.

 t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