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망"

기사등록 2018/05/23 09:26:00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SK하이닉스가 23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800원(3.14%) 오른  9만1900원에 거래, 3거래일째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장중에 한 때 9만23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고성능 디램(DRAM)인 'HBM2'를 납품하기로 했고,  72단 3D 낸드(NAND)의 기업향 출하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약점이었던 기업용,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낮은 매출 비중이 향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7% 증가한 20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NH투자증권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1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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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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