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스타쉽, 악플러와 전쟁···"오늘부터 형사고소"

기사등록 2018/05/23 15:12:19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사들이 인신공격을 일삼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바이스타쉽 그리고 자회사 하우스오브뮤직은 "심한 일부 악플러를 대상으로 수사기관에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가수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서 더 이상 용인할 수 있는 단계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별렀다.
 
스타쉽 관계자는 "기 확보된 자료 및 당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자료를 취합해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가수 중심의 스타쉽에는 케이윌, 씨스타 출신 소유, 듀에토, 마인드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중심의 킹콩바이스타쉽은 김범, 김지원, 김다솜,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조윤희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하우스오브뮤직에는 문문, DJ소다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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