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하면 모험심 발동" 한국은행 몰래 침입한 20대 검거

기사등록 2018/05/23 16:41:15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몰래 침입한 A(23)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인천 중구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잠겨있는 정문 틈 사이로 몰래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한국은행 인천본부 상황실에서 근무중이던 청원경찰이 CCTV화면에서 침입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하면 모험심이 발동해 아무 곳이나 들어가는데 이날도 한국은행에 이 같은 이유로 침입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침입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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