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靑정무기획비서관 이르면 이달 사퇴

기사등록 2018/06/21 09:11:08

총선 준비 위해 사의 표명…서울시 정무부시장 하마평도 나와

【서울=뉴시스】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진 비서관이 지난 3월 1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대통령 개헌안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2018.06.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진 비서관이 지난 3월 1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대통령 개헌안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2018.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청와대를 떠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진 비서관이 당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았다.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진 비서관은 2020년 열릴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 비서관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강서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현재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져 낙선한 바 있다.

   진 비서관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보로도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어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조만간 단행할 조직개편에서 진 비서관의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병도 정무수석이 승진하면서 공석인 정무비서관도 함께 인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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