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더위' 대구·경북 오전 11시 폭염특보 발령

기사등록 2018/07/12 09:27:16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 광장에 녹아버린 러버콘, 달걀 프라이, 녹아 붙은 슬리퍼 등 이색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6.29.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 광장에 녹아버린 러버콘, 달걀 프라이, 녹아 붙은 슬리퍼 등 이색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6.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울릉군을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12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

앞서 대구·청도·경주·청송 등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를, 문경·영덕·영주·예천·봉화평지에는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의 고온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 36도, 대구·성주·포항 35도, 예천·영덕 34도, 봉화·영양 32도, 울릉도 29도 등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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