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반려견과 함께하는 ‘개꿈’ 캠프 열어

기사등록 2018/07/16 18:02:14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박정숙)은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반려견을 포함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펫(pet)과 캠핑(camping)이 결합한 ‘펫캠’인 ‘한여름 밤의 개꿈’ 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펫캠(pet-cam)족 확산과 생태복지, 동물복지와 관련된 문화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동물존중, 생명사랑 교육의 중요성과 체험학습, 놀이 공간 필요는 물론 반려견의 사회적 활동 적응을 위한 놀이 장소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열린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 서비스, 교육 훈련 장소의 필요성에 따라 개최된다.

 참여대상은 15㎏이하 소형견 가족으로 텐트를 필히 지참해야 하며,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1일차에는 입촌식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캠프파이어, 나도 모델 할래, 장기자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추억찍기 등이 열린다. 반려견 전문훈련사의 무료훈련상담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범행사도 갖는다.

 캠프 2일차에는 원반던지기와 청소년수련원 옆 강사저수지 주변을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함께 반려견을 이해하고 반려견 에티켓을 배우는 반려동물문화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이번 캠프가 동물과 교감을 통해 견주에게는 긍적적 효과를, 반려견에게도 성취감과 자아 존중감을 주고 사회적 적응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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