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도 덥고 미세먼지…서울·대구 37도까지 올라

기사등록 2018/07/21 20:53:56

제주도는 새벽~낮 사이 소나기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1일 서울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가 끼어 있다. 2018.07.21.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1일 서울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가 끼어 있다. 2018.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서울과 대구의 한낮기온은 37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부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도 심해 탁한 공기를 나타내겠다.

 21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7도, 춘천 36도, 강릉 37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7도, 부산 34도, 제주 32도 등으로 관측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의 질도 나쁘겠다. 충청권과 전북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강원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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