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미네소타전 자유투로 1득점

기사등록 2018/08/10 15:11:4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196㎝)가 자유투로 1득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7분 17초를 뛰면서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을 모두 1개씩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날 2점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첫 번째만 성공했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2.9득점 3.5리바운드 0.9어시스트 0.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라스베이거스는 미네소타에게 73-89로 졌다.

 5연패에 빠진 라스베이거스는 18패째(12승)를 기록해 12개 구단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라스베이거스는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긴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8위 댈러스 윙스(14승 15패)에 2.5경기 차로 뒤져있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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