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中 증시,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세 마감...창업판 0.94%↑

기사등록 2018/08/10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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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0일 미중 간 통상마찰 우려에 소폭 반락해 개장했다가 기업 실적과 내수 확대를 촉진하는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서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93 포인트, 0.03% 소폭 오른 2795.3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1.29 포인트, 0.70% 상승한 8813.49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4.10 포인트, 0.94% 올라간 1511.71로 폐장했다.     

미중 통상갈등에 대한 경계감이 부담을 주는 속에서 7월 경제지표가 견조해 경기감속이 완화했다는 분위기가 투자 심리를 유지했다.

중국 당국의 정책과 기업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내수 관련 종목에 매수가 유입했다.

다만 상하이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좁혔다.

정책 동향에 민감한 바오리 방지산와 완커기업 등 부동산주가 올랐다. 중국 정부의 의약품 제도 개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의약품주도 상승했다. 장쑤 헝루이는 4.44% 뛰었다.

가전주 칭다오 하이얼 등 소비 관련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농업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여 산둥 덩하이 종자는 상한가인 10%나 급등했다.

반면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은 하락했다. 보험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선화능원을 비롯한 석탄과 석유주도 밀렸다.

바오강 강철 등 철강주도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전일보다 20% 줄어든 1231억1300만 위안(약 20조2693억원), 선전 증시는 1650억59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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