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숨 쉬지 않던 40대, 경찰 신속한 대처로 생명 건져

기사등록 2018/08/16 23:12:32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6일 오후 8시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상가 앞 도로에 술에 취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40대 남성을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있다. 2018.08.16. (사진=청주흥덕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6일 오후 8시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상가 앞 도로에 술에 취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40대 남성을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있다. 2018.08.16. (사진=청주흥덕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숨을 쉬지 않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건졌다.

 16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상가 앞 도로에 A(44)씨가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주 봉명지구대 소속 양은모 경위와 유승훈 순경은 A씨의 맥박이 뛰지 않는 것을 확인, 119에 협조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해 A씨의 호흡을 되돌렸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숨을 쉬지 않은 채 인도와 차도 사이에 걸쳐 누워있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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