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38

기사등록 2018/08/17 07:18:31

【뉴욕=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희생번트를 성공한 제이크 바우어스(오른쪽)와 득점한 말렉스 스미스(왼쪽)를 축하해주고 있다. 2018.08.17.
【뉴욕=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희생번트를 성공한 제이크 바우어스(오른쪽)와 득점한 말렉스 스미스(왼쪽)를 축하해주고 있다. 2018.08.17.
【서울=뉴시스】임얼 기자 =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기존의 0.237에서 0.238(101타수 24안타)로 올렸다.

1회초 1사 3루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6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에서는 다나카의 초구 직구부터 받아쳤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최지만은 6회초 안타를 신고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나카의 5구째 시속 89.9마일(약 145㎞)짜리 커터에 방망이를 휘둘러 2루타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최지만은 윌리 아다메스의 타석때 다나카가 2루에 던진 견제구에 잡혔다.

8회초 1사 1, 2루에서 최지만은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상대로 1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진루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3-1로 이겨 62승째(59패)를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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