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스리랑카 총리 예방…"인적교류로 협력 모색"

기사등록 2018/09/12 21:42:03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11~1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차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를 12일 예방했다고 밝혔다. (사진 = 외교부 제공) shoon@newsis.com 2018.09.12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11~1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차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를 12일 예방했다고 밝혔다. (사진 = 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2018.09.12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11~1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차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를 12일 예방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해 마이쓰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국빈방한 계기 양 정상간 합의한 제반 사항이 원만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무·경제·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했다.

 이에 위크라마싱하 총리는 최근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국회의장 방한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위크라마싱하 총리는 ▲교역·투자 ▲ICT 분야 ▲개발협력 ▲고용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으며 강 장관은 스리랑카 내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양측은 이밖에 ▲인도양에서 협력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 등 지역·글로벌 이슈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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