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경영애로 겪는 자영업자에 경영컨설팅·자금지원"

기사등록 2018/09/1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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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금융감독원이 경영 애로를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은행권을 통한 컨설팅 연계 지원체계를 올 4분기내로 구축한다. 대상에 선정된 자영업자에겐 유관기관이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은행이 컨설팅 이행 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업종 편중과 경험 부족 등으로 5년내 넷 중 하나가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제고를 돕기 위한 계획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자영업자 컨설팅 현장을 방문해 은행권에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서 윤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자영업자의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은행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금감원이 만들고 있는 지원 체계 구상에 따르면, 먼저 은행에서 자영업자의 경영 현황, 애로사항,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자를 발굴해 선정한다.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이수한 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은행이 지원하게 된다. 이때 은행은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유관기관의 정책자금 또는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향후 제2금융권도 컨설팅 연계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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