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美 산업생산, 0.4% 증가…견조한 성장세 유지

기사등록 2018/09/14 2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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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증가 속도는 크게 둔화

associate_pic4【겐트(미 켄터키주)=AP/뉴시스】미 켄터키주 겐트의 NUCOR 철강공장에서 지난 7월25일 노동자 한 명이 트레일러에 철강을 고정시키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0.4%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미 연준이 14일 밝혔다. 2018.9.14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의 산업생산이 8월 자동차 및 석유, 천연가스 생산 증가에 힘입어 0.4% 늘어나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연준은 14일 공장과 광산, 서비스 및 공공서비스를 망라한 산업생산이 지난 12개월 사이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5.5% 성장한 이후 연간 성장률로는 가장 높은 것이다.

 공장 생산은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이 4% 증가한 덕분에 0.2% 늘어났다. 그러나 공장 생산 증가 속도는 지난 2개월 간 무역 마찰로 크게 떨어졌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을 추구하는 한편 중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다.

 광업 생산은 8월 0.7% 증가했다.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은 지난 12개월 사이 14.1% 늘어났다. 또 공공서비스 생산도 1.2% 증가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의 제조업 지수가 61.3으로 7월의 56.1보다 3.2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공장들의 고용 증가는 최근 둔화되고 있다. 제조업 공장들의 고용 증가는 6∼8월 3달 간 3만6000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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