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바디, "새 총리 지명" 시아파 지도자 지시 따르겠다

기사등록 2018/09/15 01:17:36

미 지지 불구 2기 연임 안 나서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의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가 28일 에너지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라크는 수니파 사담 후세인이 미국에 의해 타도된 뒤 다수파인 시아파가 정권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2018. 3. 28.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의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가 28일 에너지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라크는 수니파 사담 후세인이 미국에 의해 타도된 뒤 다수파인 시아파가 정권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2018. 3. 28.
【바그다드(이라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의 최고 시아파 지도자가 새 정부 수반 임명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권좌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아바디 총리의 정치적 위상은 남부 바스라에서 부패 만연과 열악한 공공 서비스, 식수 오염 등에 항의하는 폭동이 일어나면서 크게 약화됐다.

 미국은 알-아바디 총리의 2번째 임기 연임을 지지하고 있지만 알-아바디는 이라크가 새 총리를 지명해야 할 때라는 대지도자 알리 알-시스타니의 지시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주례 기자회견에서 2기 연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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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바디, "새 총리 지명" 시아파 지도자 지시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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