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야구장 음식배달원, 피자에 침 뱉다 들통나 4년형 기소당해

기사등록 2018/09/25 22:51:43

【애너하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가 홈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애너하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가 홈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디트로이트(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야구장 코메리카 파크에서 음식 배달 일을 하는 20세의 청년이 손님에게 줄 피자에다 침을 뱉다가 비디오로 찍혀 온라인에 올려지는 바람에 중죄로 기소됐다.

25일 웨인 카운티 검찰 당국은 디트로이트에 사는 제이런 컬리가 최대 징역 4년형인 식품법 위반의 중죄 혐의 및 90일 간의 구류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경범죄 식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비디오는 지난 주말 인스타그램에 유포됐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인 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캔자스 시티 로얄스의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가 열릴 때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 컬리는 이틀 뒤 체포돼 25일 법정에 나와 판사 앞에서 기소 항목에 대한 유죄인정 여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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