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문가들 "2차 북미정상회담, 10월 판문점 또는 서울 가능성"

기사등록 2018/09/26 14:31:34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09.24.pak7130@newsis.com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의욕을 나타낸 가운데, 일본 전문가들은 미국의 11월 6일 중간선거 이전인 10월에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장소로는 판문점 또는 서울이 거론되고 있다.

자민당 소속의 나카야마 야스히데 중의원 의원은 25일 밤 BS일본테레비의 '심층뉴스'에 출연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남북한 간 군사경계선 상에 있는 판문점에서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하시료 가나가와 대학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중간선거 이전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개최장소는 안전을 고려해 서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멀지 않은 미래에 가지게 될 것"이라며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 실무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비교적 근시일 내에 구체적인 장소 등이 발표될 것"이라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日전문가들 "2차 북미정상회담, 10월 판문점 또는 서울 가능성"

기사등록 2018/09/26 14:31:3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