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 2년 만의 코리아오픈 복귀전 승리

기사등록 2018/09/26 15:53:58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본선 32강전, 한국 이용대-김기정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를 2:0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18.09.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본선 32강전, 한국 이용대-김기정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를 2:0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18.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이용대(요넥스)가 2년 만의 코리아오픈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용대는 26일 송파구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남자복식 32강전에서 김기정(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를 2-0(22-20 21-16)으로 제압했다.

이용대는 2년 전 10월 이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당시 유연성(수원시청)과 최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국가대표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개인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이용대는 김기정을 새 파트너로 맞이했다.

1세트는 쉽지 않았다. 세계랭킹 16위인 이바노프-소조노프 조와 접전을 지속했다. 막판 집중력에서 이용대-김기정 조가 앞섰다. 두 선수는 20-20에서 내리 2점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본선 32강전 한국 이용대-김기정 대 러시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의 경기, 이용대가 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18.09.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본선 32강전 한국 이용대-김기정 대 러시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의 경기, 이용대가 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18.09.26. [email protected]
두 선수는 2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16-16에서 연속 5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남녀 단식의 손완호과 성지현(이상 인천국제공항)도 16강 입성에 성공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이소희의 허벅지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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